ㅇㅛㅇ
by ryong
일상잡담
#
요즘 여기저기 일어나는 일들은, 참 뭐랄까 이젠 그냥 무덤덤 하다.
물론 나 역시 최신 떡밥에 파닥파닥 잘 낚이기도 하지만
뭐랄까, 날도 더운데 그냥 조금 조금씩 참고 살면 안될까 싶다가도
다시 생각해보니 내 주변에서도 그런일 파다하고 그런데
라인으로 연결된 그 많은 사람들은 오죽할까, 하면서 푸우.

나는 지독한 이상주의자가 맞긴 하나보다.


#
이상주의자에 적당한 능력과 추진력만 있으면 그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어 나가는 것 같다, 라는
고등학교때 열광했던 만화의 대사를 새삼 보았다.
아 그렇구나, 또다시 새삼 스러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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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 카슨의 작업물들을 작업실에서 한아름 보고선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작업들이 참 지겨워 보였다.
아 난 원래 이런걸 하려던게 아닌데, 라는, 작업중에 언제나 한번씩 들던 그 감정은 역시 따라야 하는 것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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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하고 싶은데
연애는 하기 싫은

뭐 그런 모순적인 상황.


그러니까 귀찮은거다 나는. 특별한 누군가가 지금 있는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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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블로그 업데이튼데도
귀찮음이 아주 팍팍 묻어나는 구나.

지금은 그냥 길게 쓸 여력이 없다. 기분도 그냥 그렇고.

처음에 블로그를 했던건 사실, 예전 인트라넷에서 느꼈던 소통의 즐거움을 원했던것 뿐인데
뭔가 내실있지 않으면 소통은 커녕 뭐 힘들고 그렇다고 또 막 낙서장으로 쓰기는 왠지 아쉽고
혹시나 누군가 내게 낚이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공개는 하지만서도.

이럴때면 새삼 군대가 그리워진다니깐 -_-; 아아 미완의 필름.
물론 돌아가라면, 인트라넷만 제대로 할 수 있다면 뭐 생각해 볼께.


그러고보니 생각난김에 그때의 기억이나 언제 다듬어 봐야겠다.
by ryong | 2008/08/14 01:38 | 쓰레기통 | 트랙백 | 덧글(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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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곰팡이 at 2008/08/15 00:10
이상주의자면서도 현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는게 재밌는 부분 아닐까나
Commented by ryong at 2008/08/15 14:59
현실 인식과 실천은 또 다른 문제라서. 난 누구보다 빠르게 남들과는 다르게 머리가 몸보다 먼저 돌아가는 그런 편이라. 그래서 그 만화가 새삼 콕콕 찍혔었어.
Commented by 니키스트 at 2009/03/26 13:17
미완...ㅋ 지무지무옹이랑 아직 연락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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