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ㅛㅇ
by ryong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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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들른 것 같아서 보니깐, 뭐야 1월이었잖아 해서 안심한다

이렇게 나는 허술하다

몇 개월 끊었던 담배를 다시 시작하니 그나마 진정됐다 싶은 얼굴이 뽕뽕 샘솟는다.
어떻게 그렇게 피웠을까 싶은 생각이 들면서도

뽕뽕 솟는다 계속.

by ryong | 2009/02/28 03:56 | 쓰레기통 | 트랙백 | 덧글(1) |
복잡다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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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도 나는 괜찮다 할 수 있을거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전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함을 알았다. 사람이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느냐는 물음에는 이젠 회의적이다. 단지 표면의 무언가만 살짝 바꿔놓을 뿐 큰 덩어리는 바뀌지 못한다. 긴 시간동안 쌓아온 것들을 모두 무너뜨리고 살아갈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그것은 정말 어려운 일인 것이지.

아니면, 내가 지독히 소극적이고 약했거나.

참 여러 경험으로 여러 생각 하게 하는구나.

by ryong | 2009/01/05 03:11 | 쓰레기통 | 트랙백 | 덧글(0) |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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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나는 참 마음 편히 살아왔다. 내가하는 투정들이 배부른 투정인건 잘 알고 있으면서도 나는 항상 툴툴거렸다.

그것이 당신께 상처가 될까 차마 말은 뱉지 못하면서도 분명 나의 눈빛, 손짓, 행동에 그것들이 들어가 있었고 그것을  분명 당신도 느끼셨을 터이다. 이제는 매도 없고 호통도 없다. 그냥 몇마디 핀잔만을 주시고 말 뿐. 그럼 나는 또 뭐가 그렇게도 싫었던지. 가족은 가족에게 폭력적이라던데, 그건 정말 참이다.

술에 취한 당신 얼굴이 어찌나 어둡고 안쓰러워 보이던지. 불 꺼진 안방도, 마루도 어둡다. 검게 빛나는 테레비 버튼스위치가 반짝거린다. 화장실 거울에 비친 이 모습이 참 미워보인다.

by ryong | 2008/12/01 01:59 | 쓰레기통 | 트랙백 | 덧글(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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